하이투자증권은 오는 7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제4회 2030 주식모의투자대회를 진행한다.
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7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1637호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홍콩H지수), 니케이225(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 10만원 단위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제4회 2030 주식모의투자대회 개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최대 106명의 수상자, 총 상금 750여만원 및 경품을 제공하는 제4회 2030 주식모의투자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2030 모의투자대회는 20~30대 젊은 투자자들의 투자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수익률이 가장 높은 순으로 1위 상금 200만원을 비롯 100위까지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과 경품, 상장을 준다.
비대면 및 은행개설 계좌를 보유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1980년~1999년생(주민등록번호 기준)의 20~30대 투자자들에게만 수상자격이 주어진다.
대회는 수익율 대회 외에 포트폴리오 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코스피200 종목 중 5종목을 선정하고 투자 비중을 조정해 5주뒤 가상의 수익율로 순위를 가리는 포트폴리오리그를 세대별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 및 이벤트 참가 신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공식 블로그 등에서 할 수 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