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대낮 근무시간에 임원들과 술 파티”

김성태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대낮 근무시간에 임원들과 술 파티”

기사승인 2018-12-06 14:18:20 업데이트 2018-12-06 14:18:23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서울디지털재단에서 대낮 근무시간에 회사에서 술을 마셨는데 술과 안주 값은 재단 법인카드로 결제를 한 것이다. 또 아울러 지난 9월 20일 이 재단 건물 옥상에서 이사장, 기조실장, 본부장이 성과급을 받은 사람들이 술잔치를 벌인 그 현장을 재단 내부직원이 제보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그 이사장이 평일 날에도 직원 시켜서 술 사와서 디지털단지 옥상에서 성과금 받은 기념으로 임원들과 술 파티를 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시장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박원순 시장은 ‘물도 고이면 썩는다’는 말이 하나도 틀림이 없다. 8년 동안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시정은 썩을 대로 썩었다. 1월달 고용세습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통해서 박원순 서울시 공화국의 적폐실태를 낱낱이 국민들이 알 수 있게끔 자유한국당은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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