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고종황제도 반한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여기어때]고종황제도 반한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기사승인 2018-12-18 14:02:51



고종황제도 그 맛에 감탄했다는 지리산의 선물,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1월11일부터 3일 동안 열린다.

경남 함양군은 이 기간 동안 천년 숲 상림공원 일대에서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서하면 곶감경매장 일대에서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명품 함양곶감의 맛을 전하기 위해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곶감을 만드는 원료감 중에서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함양 고종시’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로 행사 이름도 변경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스토리텔링 ‘함양고종시 마당극’, 주부가요제 등 새로운 콘텐츠에 이어 곶감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판매 행사와 깜짝 경매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지리산 청정 공기와 맑은 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 데다 식감도 좋아 명성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예년보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명품 함양 고종시 곶감을 소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신나는 겨울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행사장을 찾아 쫀득한 함양 곶감도 맛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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