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형철 “유부남 연기로 결혼 간접 경험”…실제로는 싱글

‘최파타’ 이형철 “유부남 연기로 결혼 간접 경험”…실제로는 싱글

기사승인 2018-12-28 13: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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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이형철 “유부남 연기로 결혼 간접 경험”…실제로는 싱글배우 이형철이 연기로 결혼 생활을 간접 경험했다며 “(장가를) 10번 다녀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형철은 28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결혼을 하지 않고도 부부 연기를 하는 것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이 정도의 나이가 되면 다 안다. 연기로 간접경험을 많이 해서 (장가를) 10번 다녀온 것 같다”며 “주변에서도 결혼생활에 대해 많이 듣는다”고 했다.

이형철은 연극 ‘진실X거짓’에서 배우 배종옥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배종옥은 이형철에 대해 “매우 성실하다. 대사도 일찍 외운다”고 칭찬했다. 이형철도 “배종옥 선배님이 헤어롤을 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성실해지지 않을 수가 없다”고 화답했다.

‘진실X거짓’은 내년 1월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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