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이혼에 실검 오른 장시호… 불륜설 재조명

김동성 이혼에 실검 오른 장시호… 불륜설 재조명

기사승인 2018-12-28 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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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이혼에 실검 오른 장시호… 불륜설 재조명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14년 만에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자 장시호와의 불륜설이 재조명 되고 있다.

27일 ‘스포츠서울’은 김동성이 14년 만에 아내 오모씨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김동성이 코치로 일하면서 아내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성은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불륜설이 불거졌다.

2016년 장시호는 재판에서 “2015년 1월부터 김동성과 교제했다”며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과 최순실의 집에서서 동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성은 "1999년 대학시절 장시호와 1년 정도 사귀었다. 이후 2011년 미국으로 건너갔고 장시호에게 SNS를 통해서 연락이 왔다. 2014년 12월 귀국해 장시호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3월 이전 아내와 이혼을 고려해 힘든 상황에서 장시호와 문자를 많이 주고받긴 했지만 사귀진 않았다”고 적극 부인했다.

장시호는 지난 11월15일 1년 6개월의 형기를 채우고 석방됐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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