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연중 최대 규모 '진마켓' 오픈 = 진에어가 2019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정식 오픈하고 연중 최대 규모의 초특가 항공권 판매를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진마켓은 오는 3월31일부터 10월26일 사이에 운항하는 총 3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진마켓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기내식, 무료 위탁 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는 추가 비용 없이 적용된다.
진마켓은 ▲국내선, 동북아 지역(15일) ▲동남아, 대양주 지역(17일) 노선 순으로 오픈된다. 또한 진에어는 우수 고객 대상으로 정식 오픈 24시간 전에 예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Pre-Sale)도 실시한다.
대표적인 노선 별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방콕 21만2700원 ▲인천~다낭 20만9400원 ▲인천~세부 17만4800원 ▲인천~타이베이 16만1900원 ▲인천~마카오 15만4600원 ▲인천~괌 22만3300원 ▲인천~후쿠오카 11만1300원 ▲인천~나리타(도쿄) 16만100원 ▲부산~기타큐슈 8만9600원 ▲부산~오사카 12만7300원 ▲부산~방콕 22만7700원부터다. ▲김포, 부산, 청주, 광주~제주 3만원부터다. 단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된다.
한편 진에어는 진마켓 오픈과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진마켓 특가 항공권을 미처 예매 못한 고객들을 위한 5%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 17시 이후 3월 중 운항하는 항공편 예매 시 제공되는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4~6월 사이 운항 항공편 예매 시에는 모바일 앱 전용 프로모션 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BC∙삼성카드 이용 고객에게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BC카드는 국내∙동북아 노선, 삼성카드는 동남아∙대양주 노선 결제 시 혜택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현지 다양한 여행 상품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클룩(KLOOK), ▲렌탈카스닷컴(rentalcars.com) 등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에어부산, 울산-제주 노선 2배 이상 증편 = 에어부산이 울산발 국내 노선을 대폭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현재 매일 왕복 2회 운항하는 울산-제주 노선을 다음달 15일부터 3월30일까지 최대 매일 왕복 5회로 2배 이상 증편한다. 또한 울산-김포 노선도 금요일, 일요일에 맞춰 주 3회 늘린다.
지난해 에어부산의 울산-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은 91.1%로 만석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이번 증편을 통해 좌석난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증편 항공편의 출발 시간대가 각각 아침, 낮, 오후로 배정돼 스케줄 편의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2017년 11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울산공항에서 정기 노선을 개설했다. 첫 취항 이후 지난해까지 울산공항의 에어부산 이용객은 약 49만명으로 울산공항 전체 이용객 점유율 중 가장 높은 55%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울산 증편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 모두 편도 총액 기준 1만6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3월30일까지이다. 오는 16일~20일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회공헌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티웨이항공이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김태희 티웨이항공 대구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지역까지 공연예술 문화를 확장하는 '아시아의 오페라 허브'로 자리잡았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공연과 문화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공연예술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전달 = 이스타항공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액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며 2019년 기해년 첫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스타항공은 1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직장인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일터’ 프로그램에 가입하며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는 승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달력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 12월 한 달 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했다.
이번 이스타항공의 기부금은 기업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복지기관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전달하는데 쓰이게 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