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을 겪고 있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은 이날 시리아 국영 TV 방송을 인용해 다마스쿠스 남부에서 테러 공격으로 보이는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사고 현장과 연결되는 도로는 차단됐다.
2011년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으로 현재까지 36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폭발로 인한 자세한 사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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