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설맞이 이동점포 운영 外 대구·경남

기사승인 2019-01-2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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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설연휴 동안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대구은행도 신권 교환, 복(福)봉투 배부 등 명절 마케팅을 실시한다. 경남은행은 울산시에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사고 위로성금을 기탁했다.

우리은행 이동점포, 올해도 달린다…여주휴게소서 운영

우리은행이 설연휴 동안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내달 3일부터 4일이다. 장소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신권 교환과 입출금, 계좌이체 등을 할 수 있다. 타행 고객도 신권 교환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연휴기간 분실신고·재발급, 비밀번호·이체한도 변경, 통장·체크카드 발급 등이 가능한 디지털 창구(위비스마트키오스크)도 운영한다. 키오스크는 전국 47개소에서 운영된다.

[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설맞이 이동점포 운영 外 대구·경남대구은행, 이동점포·福봉투 등 설 마케팅 활발

대구은행도 신권 교환과 복(福)봉투 배부 등 명절 마케팅을 실시한다. 대구은행은 내달 2일~5일 칠곡 동명휴게소 상행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이동점포에서 은행업무는 물론 온라인 단말기와 ATM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윷놀이 이벤트로 선물도 증정하며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신권 교환과 세뱃돈 봉투 등을 한정 배부한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일부터 6일까지 대구은행 비씨카드로 5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 500명에게 모바일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부대행사도 연다. DGB금융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0억원 어치를 구매했다. 그 중 1억원을 지역 이웃에게 전달해 따듯한 명절 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떡국 떡 나누기도 실시한다.

경남은행, 울산도매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기탁 

경남은행은 28일 울산시에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사고 위로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김갑수 경남은행 상무는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성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인다. 

경남은행은 화재 피해가 발생하자 복구지원태스크포스팀(TF)를 구성하고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개인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상인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밥차와 피해 복구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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