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메이커 운동 거점지 구축

한국전통문화전당 메이커 운동 거점지 구축

기사승인 2019-01-30 15:55:51


전북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11일 개관한 전주 메이커스페이스인 ‘리빙콘텐츠DIT센터’를 올해 1~2월 두 달간 시범운영하며 메이커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초 장비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 메이커스페이스 ‘리빙콘텐츠DIT센터’는 아이디어-제작과정-공간 등의 공유와 협업을 목표로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리빙콘텐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언제든,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리빙콘텐츠DIT센터’는 시범운영기간 프로모션으로 스카시·벨트톱·드릴링머신·직소기·샌더 등의 목업장비와 레이저가공기, 재봉틀·오버룩, 등대기톱·직소기·드릴 등의 기초 수공구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메이커들은 기초교육을 수료해야 메이커 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범운영이 끝나는 3월부터 멤버십제로 운영되며 예비메이커들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특강 및 프로그램 등 진행과 함께 메이커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과 수강 신청은 전화(063-281-1559)로 문의하면 된다.

DIT센터 총괄책임자인 인미애 콘텐츠개발실장은 “전주만의 특화된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구체화, 실현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유로운 창작공간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태 원장은 “전통소재와 전통문화 등을 기반으로 전주 시민 누구나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열린 공간 특히 전북의 메이커 운동을 선도하는 거점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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