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대구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15∼16일 아파트 화재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서구의 35가구 주민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서 심리 상담 전문가 8명은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이들은 이후에도 전화 등을 통한 추가 심리 상담을 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