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의 불탄 승용차 안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7시17분 경산시 남천면 남성현터널 근처에 있던 모닝차량에서 화재가 났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 운전석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불에 탄 시신 1구가 나왔다.
차량은 전소됐으며, 시신은 심각하게 훼손돼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