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이 전천후 수비수 구대영을 영입했다.
수원 삼성은 21일 K리그2(2부리그) 안양 FC로부터 수비수 구대영(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좌우 풀백 모두 소화 가능한 구대영은 2014년 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한 후 K리그2 109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에서 뛴 구대영은 군 복무를 마친 후 안양에 복귀했다. 개막 직전 수원에 합류해 K리그1 무대를 밟는다.
수원은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력이 구대영의 장점”이라며 “이임생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에 잘 맞을 것이다”며 기대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