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노인일자리사업에 팔걷고 나섰다.
양산시니어클럽(관장 황은일)은 21일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양산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800여명이 참석해 사업 참여에 앞서 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참여자 활동방법, 안전수칙 등 활동에 필요한 기본교육이 실시됐다.
양산시니어클럽은 양산시로부터 공익활동 492명, 사회서비스형 86명, 시장형 310명의 사업량을 배정받아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탁수행하고 있다.
발대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양산시장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안전 및 직무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노인일자리의 활기찬 시작과 더불어 무엇보다 안전한 활동이 최우선임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