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그린파워, '외식의 날' 운영

고성그린파워, '외식의 날' 운영

기사승인 2019-02-21 18:53:59

고성그린파워(대표이사 임진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2일  전 직원이 하이면 관내 식당을 이용하는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외식의 날 운영은 최근 고성군 하이면 발전소 주변지역 식당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그린파워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등 40여명은 외식의 날 구내식당 대신 지역 식당을 이용하게 된다.

권오원 고성그린파워 대외협력단장은 "외식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인 부담은 있지만 인근 상권 활성화에는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환 하이면장은 "고성그린파워의 외식의 날 운영이 시발점이 되어 지역의 다른 기업들도 함께 동참해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그린파워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매달 실시하고, 부서 간 별도의 '외식의 날'도 정해 시행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고성=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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