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SPC그룹 ‘SPC행복한장학금’ 전달 外

[기업 소식] SPC그룹 ‘SPC행복한장학금’ 전달 外

기사승인 2019-03-01 14:31:58

◎SPC그룹 아르바이트 학생에 ‘SPC행복한장학금’ 전달=SPC그룹이 지난달 27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5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SPC그룹의 대표적인 나눔‧상생 프로그램이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회장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 시작됐다. SPC그룹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1328명의 학생에게 약 23억원을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장학생간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SPC그룹 취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힘쓰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상생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1년 하반기부터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 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있다.

◎사노피, ‘비바 테크놀로지 2019’ 참가=사노피(Sanofi)는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 테크놀로지 2019(Viva Technology 2019, 이하 ‘비바 테크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비바 테크’는 글로벌 기업과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한데 모여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프랑스 최대의 국제 스타트업 행사다. 작년에만 9000여 곳의 스타트업, 2000명에 달하는 투자자, 10만여 명이 넘는 참관객을 동원했다.

작년에는 국내의 여러 스타트업이 참가, 낭보를 전한 바 있다. 올해는 1만여 곳의 전 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 IT리더 등이 모여 혁신(Innovation)을 현실화하는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는 올해로 4년 연속 참가한다. 사노피는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위해 총 2개의 챌린지(Challenge, 주제)를 내고, 주제 별로 각각 5개와 3개의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주제인 ‘건강한 삶의 동반자(A Health Journey Partner)’에서는 ▲임상시험 중 유효 생체신호 측정 기술 ▲구조화되지 않은 환자 데이터의 자동 비식별화 솔루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정보 음성 제공 솔루션 ▲음성기술을 활용한 감기 및 알레르기 증상 감지 기술 ▲희귀질환 환자에 대한 진단 속도 향상, 환자 및 전문센터와의 매칭 속도 향상 기술의 5가지 세부과제가 있다.

두 번째 주제인 ‘아프리카에서의 혁신 가속화(Accelerating Innovation in Africa)’에서는 ▲성인 당뇨병 환자에의 진단 및 질환관리 기술 향상 ▲의료소외지역 내 의약품 접근성 개선 ▲연구 및 건강증진 목적의 건강데이터 활용 시 의사결정권자 지원책의 3가지 세부과제에 대해 오픈 이노베이션 차원에서 스타트업과 함께 해결해나가고자 한다.

작년에는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이었던 스카이랩스를 ‘비바 테크’에 초청한 바 있으며, 올해도 해당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과 ‘비바 테크’를 통해 함께 기술을 발전시켜나가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한 달 여 간의 서류 심사를 거쳐 ‘비바 테크’로 초청된 기업들은 사노피 최고 경영진 및 핵심 외부 이해관계자 앞에서 비즈니스 스피치와 전시 등을 진행하며, 이후 협업이 확정되면 ▲파트너십 가능성 모색을 위한 실무자와의 조율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멘토링 ▲실제 사노피 내부 전문인력과의 파트너십 기회가 주어진다. 

◎엡손, 작고 스타일리시한 정품무한 복합기 3종 출시=한국엡손은 지난달 28일 새로운 정품무한 잉크젯 복합기 3종을 출시goTEk.

신제품은 가정용 정품무한 복합기 ‘L3156’, ‘L3106’과 비즈니스 정품무한 복합기 ‘L5190’이다. 가장 큰 특징은 가볍고 콤팩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다. 혁신적인 내장형 잉크탱크 시스템과 보틀로 잉크 충전 시 쏟거나 손에 묻힐 염려가 없으며, 잔여분도 안전하게 보관 할 수 있다.

L3156, L3106은 엡손 정품무한 복합기 중 최초의 화이트 제품이다. 가정용 정품무한의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본 기능에 충실한 프린터를 원하는 합리적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심플하고 세련된 화이트 색상 2종을 새롭게 선보인 것. 한 번의 충전으로 흑백 4500장, 컬러 7500장 출력이 가능해 유지비 절감에 특화됐다. L3156은 Wi-Fi 기능으로 PC, 스마트폰과의 무선 연결을 지원해 모바일 앱 ‘Epson iprint’를 사용하면 PC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직접 파일 출력이 가능하다.

L5190은 인쇄, 스캔, 복사, 팩스 기능에 콤팩트한 바디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복합기다. ADF(Automatic Document Feeder, 자동 문서 공급 장치)와 컬러 LCD 패널을 탑재해 대량 작업도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이더넷 포트(유선랜)와 USB 연결은 물론, ‘Wi-Fi 다이렉트’를 통한 무선 연결도 가능해 여러 대의 PC 연결이 필요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됐다.

엡손 관계자는 “최근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어떤 인테리어 환경에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의 정품무한 2종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엡손은 실용적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정품무한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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