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최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열목어서식지로 유명한 석포면 대현리 소재 백천계곡에서 진달래 꽃길 조성 식재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화열목어마을캠핑장에서 현불사까지 3km구간에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30여명과 마을주민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토종 진달래 3~5년생 2000여주를 식재했다.
또 백천명품마을 주민과 봉화열목어마을 주민은 향후 국립공원 명품마을 사업에도 참여해 계절별 축제, 각종 문화행사, 지역 농특산품 판매 등 활발한 사업 추진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