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상하이모터쇼 참가…'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 도약

현대트랜시스, 상하이모터쇼 참가…'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새 도약

기사승인 2019-04-19 10:23:26

현대트랜시스가 19일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019 상하이 국제 모터쇼는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격년으로 운영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모터쇼로 올해는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Transform & Transcend Motor System'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소개했다.

전시부스는 파워트레인존과 시트존으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파워트레인존은 ▲Eco Friendly(전동화 변속기) ▲Comfort(AT, CVT) ▲Connection(액슬, 4WD) ▲Dynamic(DCT, MT)으로 제품별 특성에 따라 배치했다. 

시트존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들어가는 G70, G80, G90 등 최고급 시트 라인업 위주로 전시를 구성했다. 

김홍식 현대트랜시스 중국영업팀장은 “이번 모터쇼는 2019년 두 회사가 합병해 새롭게 거듭난 현대트랜시스란 새 이름을 알리고 쌓아온 제품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존에 10년간 거래해 온 19개 중국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하면서 신규고객사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중국 내 현지 영업 및 생산대응을 위하여 베이징(파워트레인, 시트), 르자오(A/T, M/T), 창저우, 충칭, 쓰촨에 7개의 생산법인과 베이징현대, 동풍열달기아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상하이와 베이징에도 2개의 영업사무소를 갖추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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