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안면환)은 18일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와 창원시 성산사회복지관에서 메디컬 연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열린 메디컬 연합봉사는 대한척추외과학회장을 역임 후 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인 안면환 창원병원장의 척추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진찰과 창원지사의 전문적인 산재상담을 제공하는 등 근로복지공단 의료분야와 보험분야의 강점을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편 창원병원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15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에 달림이들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와 의료진을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공공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안면환 창원병원장은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