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여름철 폭서기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정비를 마쳤다.
완주군은 여름철 폭서기를 대비해 무더위쉼터 275개소에 대한 냉방기 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 폭염에 노약자가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개방한 공공시설로, 완주군은 현재 275개소 경로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군은 여름철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상상황 전파와 무더위쉼터와 그늘막을 설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동열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염관리 대책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