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인하대병원, 우즈벡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MOU 체결

[병원소식] 인하대병원, 우즈벡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MOU 체결

기사승인 2019-04-24 11:38:22

병원가에서 크고 작은 소식이 전해졌다. 인하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과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구축 MOU를 체결했고, 고신대복음병원은 대만 BMI 메디컬센터와 함께 수술 생중계에 성공했다. 부산 센트럴병원은 개원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했다.

◎인하대병원, 우즈벡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MOU 체결=인하대병원이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개최하는 한국-우즈벡 비즈니스포럼에서 ‘ODA 지원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MOU’를 체결했다. 비즈니스포럼은 양국 간 보건의료, ICT 융합사업, e-Healthcare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확대를 주제로 열렸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대한민국이 보유한 ICT 기술을 활용해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는 우즈베키스탄 의료정보 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현지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대만 BMI메디컬센터와 수술생중계 성공=고신대복음병원이 대만 타이중 BMI 메디컬센터에서 진행된 국제대사비만심포지엄에 참가해 대만 의료진과 수술생중계에 성공했다. 고신대병원은 서경원, 김기현 외장관외과 교수를 현지 수술에 동참하게 해 황치곤 박사팀과 수술생중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고신대병원과 타이중 BMI메디컬센터는 앞으로도 ▲수술중계 ▲해외환자 수술 및 나눔의료 ▲의사 연수 ▲의료정보교류 및 공동 심포지움 개최 ▲학생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스템을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 센트럴병원 개원 기념해 북구청에 쌀 전달부산 센트럴병원이 지난 6일 개원을 기념해 쌀 1120kg을 부산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북구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일권 센트럴병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다”며 “환자 중심의 올바른 치료로 지역사회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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