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外

[병원소식]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外

기사승인 2019-06-06 17:00:00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는 지난 5월 28일 금천구청 구청장실에서 금천구청과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박일호 센터장,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의 신개발의료기기 MFDS, FDA, CFDA, CE 등록을 위한 인허가, 사용적합성 테스트 및 임상 지도 ▲의료기기 인허가, 사용적합성 테스트, 임상시험 교육 및 상담 지원 ▲각 기관 기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 지원 ▲서울 소재 유망 의료기기 제조업체 발굴 및 성장 지원 등 의료기기 제조업체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와 기술의 교환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 하에 적극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박일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발전과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금천구청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도모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 개발과 글로벌 시장진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시켜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청구청 김현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금천구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최근 의료기기 기준 국제규격의 개정으로 해외수출 관리기준이 강화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이를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는 2017년 3월 개소해 의료기기의 사용오류를 줄이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추가적인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6월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수술부위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9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평가 결과 거의 대부분의 수술에서 만점을 받는 등 종합결과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항생제 오남용 없이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임을 공식인정 받았다.

 

◎건국대병원, 유방암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건국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유방암,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됐다.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국대병원은 유방암 평가에서 100점 만점, 위암 평가에서는 과정 지표 1개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건국대병원은 유방암 6회, 위암 4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위암과 유방암 치료를 모두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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