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트웍스는 물류 자동화 선도 기업 한성웰텍과 지난 14일 물류로봇 기술제휴 및 물류엔지니어링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는 차세대 미래 물류 시스템 확보와 기술 중심의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네트웍스는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한성웰텍의 최신 물류로봇 기술을 도입해 신규 사업과 IT 솔루션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물류 로봇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과 공동 세일즈 마케팅을 통한 고객 확보, 정보‧인력 교류, 교육 훈련과 기술 공유 등 물류엔지니어링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한국네트윅스는 IT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문적인 IT 서비스와 물류엔지니어링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계열회사다.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시대를 대비해 공급망관리(SCM) 및 생산관리(MES) 분야, 법무‧특허(L&P) 분야에 최적화된 IT 솔루션을 기반으로 IT 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관련된 혁신적인 해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한성웰텍은 자율상하차, 자율주행, 기구설계, 제작, 제어기술 등 최신 물류로봇 사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기술 기업이다.
한국네트웍스 이상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엔지니어링과 물류로봇 분야에서 혁신과 미래사업 발굴 준비를 위한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확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웰텍 서정도 대표는 “지난 수년간 AGV 및 무인운반시스템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생각하고 회사 역량을 집중하며 기술 개발에 힘써 왔다”며 “이제 그 기술을 IT 및 물류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한국네트웍스사와 손잡고 종합 스마트팩토리 및 물류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