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언주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심 한가운데 남아있는 자투리땅들을 강제수용해서 국토부와 LH만 배불리는 3기 신도시라니!!! 서울 외곽 주민들을 골병들게 한다. 서울에 수요가 몰리는 것은 서울 도심에 대한 공급으로 해결해야 한다. 서울에도 방치되어 슬럼화 된 곳이 얼마나 많은지, 정부는 서울 집값 잡는다는 핑계로 3기 신도시 만들어 폭리 취할 생각 말아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재원이 있으면 서울 도심에 슬럼 화된 지역들을 어떻게 재개발 할 것인지, 1·2기 신도시 인프라에 대한 약속은 어떻게 지킬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재산권 보호”는 헌법상 보장된 것이고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원리이다. 문재인 정권에서 “사유재산권”이 침탈되는 사회주의화에 맞서야 합니다. 6월 27일 규탄대회에 오셔서 우리 사유재산권을 지킵시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