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도심형 데일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를 25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지난 4월 출시한 플래그십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함께 시트로엥의 글로벌 SUV 라인업 강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모델이다. 시트로엥은 편안함이라는 핵심가치에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요구를 더해 뉴 C3 에어크로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뉴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SUV 본연의 비율과 브랜드 특유의 컬러조합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디자인 ▲편안함에 대한 시트로엥의 노하우를 담은 다재다능한 실내공간 ▲지형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경쾌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최대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주)의 송승철 대표이사는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시트로엥의 편안함과 실용성, 스타일링 노하우를 응축한 모델로 소형 SUV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올해 하반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소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총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필(Feel) 트림 2925만원 ▲샤인(Shine) 트림은 3153만원이다(모두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 기준). 샤인 트림에는 17인치 휠과 파노라믹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그립컨트롤과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 스마트키가 포함됐다. 선택 가능한 ‘하이프 콜로라도 앰비언스’의 옵션가격은 100만원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