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글, 모험가 요시 긴스버그의 실화…택시운전사와 관계는

영화 정글, 모험가 요시 긴스버그의 실화…택시운전사와 관계는

기사승인 2019-07-13 17: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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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글, 모험가 요시 긴스버그의 실화…택시운전사와 관계는영화 ‘정글’이 영화채널 OCN에서 방영을 계기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채널 OCN은 13일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4시 40분까지 해리포터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으로 나온 ‘정글’을 재방영했다.

이 영화는 2018년 5월 31일에 개봉한 액션, 모험, 드라마, 스릴러가 복합된 장르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이스라엘의 젊은 모험가 요시 긴스버그가 아마존에서 30일간 탈출 시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정글을 탈출한 후 다시 긴 여행을 마치고 고국에 돌아와 책 ‘정글’을 발간했고, 이것이 영화화 됐다. 

영화에서 요시 긴스버그는 군 복무 후 대학에 진학하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뿌리치고 가슴이 뛰는 일을 찾아 배낭 하나만 메고 세계 곳곳의 오지를 누빈다. 그러다 볼리비아에서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원시 부족이 사는 마을로 안내해주겠다는 여행 가이드 칼 루크프렉터에게 이끌려 친구 마커스·케빈과 함께 아마존 정글로 향한다. 

탐험 초반은 순조로웠지만 마커스의 다리 부상을 시작으로 팀 내 불화가 시작되고 결국 요시는 혼자 정글에 고립돼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간다는 내용이다. 

한편 이 영화에는 한국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독일인 기자 힌츠페터 역으로 열연해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여행 가이드 역으로 나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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