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드론 ‘FIMI A3‘ 국내 면세점서 판매

샤오미 드론 ‘FIMI A3‘ 국내 면세점서 판매

기사승인 2019-07-19 05:00:00

샤오미 브랜드 운영사인 엘림지티컴퍼니는 샤오미 FIMI A3를 국내 최초로 신라온라인면세점과 SM면세점 입국장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샤오미 드론을 국내 면세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FIMI는 샤오미가 투자하고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샤오미 제품들 중 드론, 액션카메라, 짐벌 등 고가의 하이테크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히사 측은 “FIMI A3는 Cortex-M7 기반의 3세대 플라이트 컨트롤 플랫폼이 적용돼 다양한 비행환경 속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드론이다. 샤오미 특유의 미니멀리즘이 반영된 화이트컬러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전자식 3축 짐벌이 장착돼 떨림이 없고 부드러운 항공뷰를 담을 수 있다. 카메라에는 Ambarella ISP 프로세서와 소니의 CMOS 센서가 적용돼 가격대비 최상의 영상과 사진을 제공한다. 

FIMI A3는 연결선이나 전용앱이 필요 없으며 컨트롤러에 촬영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LCD스크린을 탑재하여 초보자도 쉽고 빠르게 드론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모니터로 비행화면을 공유할 수 있고, DIY포트, AV아웃 등을 추가해 확장성을 높였다.

회사 측은 FIMI A3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 경쟁력이라며, 강력한 성능에도 타 브랜드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의 FIMI A3는 한국에서 420달러(USD)로 18일부터 신라온라인면세점과 SM면세점 입국장 내 샤오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앞으로 MI DRONE 4K, X8 SE, MI DRONE MINI 등 FIMI A3 외 다양한 샤오미 드론들도 면세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면세점 샤오미 브랜드 운영사 엘림지티컴퍼니 김진욱 대표는 “면세점에서 샤오미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 불량 등 문제가 많은 해외 직구와 달리 안정적인 고객서비스와 AS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면세점 적립금을 활용하면 최신 제품을 직구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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