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삼성페이 환율우대이벤트 연장 外 전북

[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삼성페이 환율우대이벤트 연장 外 전북

기사승인 2019-08-08 09:12:13 업데이트 2019-08-08 09:12:17

우리은행이 삼성페이 환율우대이벤트를 내년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전북은행이 일본 수출규제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전북은행은 또 주거래 고객이면 금리를 우대하는 수신상품을 출시했다. 

리은행 삼성페이 환율우대이벤트 내년 7월까지 

우리은행이 우리 삼성페이 첫 환전 100% 환율우대이벤트를 내년 7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우리 삼성페이에서 환전 가능한 통화는 USD·JPY·EUR 등 16종이며, 환전 가능금액은 원화기준으로 하루 최대 100만원이다. 우대율은 주요통화 85%, 기타통화 45%(VND는 20%)가 적용된다.

주요통화는 내년 7월 17일까지 우리 삼성페이 첫 환전고객 대상 최초 1회에 한해 100%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에서 환전신청 당일 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8월 31일까지 삼성페이로 우리은행 계좌와 체크카드 개설하면 추가로 주요통화 100% 환율우대와 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日수출규제 피해기업에 1000억원 금융지원

전북은행이 일본 수출규제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은 피해금액 내에서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신규 및 연장 시 최고 2.0% 이내로 금리를 감면해준다. 대출 만기가 되면 신용등급과 관련 없이 기한 연장을 해준다. 대출 신규와 만기 연장은 업체당 최대 20억원 총 1000억원을 지원한다. 

원금 상환이 도래하면 최대 1년간 상환을 유예한다. 또한 엔화대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변동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은 신용개선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전북은행은 또 도내 각 시군과 긴급자금지원 특별 협약 및 특별보증 취급기관 협약 등 간접 지원도 할 계획이다. 기업개선 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북은행, 주거래 고객 우대하는 예·적금 출시

전북은행은 주거래 고객 우대 상품 JB주거래예·적금을 출시했다. 대상은 개인(사업자)이며 기본금리 외에 우대조건에 따라 최고 연 0.80% 금리를 더 준다. 상품은 영업점이나 인터넷·스마트뱅킹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첫거래 또는 장기거래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각각 연 0.1%씩 제공된다. 

신규월부터 만기일 전전월 까지 계약기간의 절반 이상 우대조건을 만족하면 연 0.2%가 적용된다. 단 급여·연금·가맹점 매출대금 중 한 가지 입금·카드사용(매입)실적, 공과금출금 월 2건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우대금리는 만기 해지 시 적용 된다.

이밖에 특별중도해지와 분할지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과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확인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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