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이하 복지위)는 14일 수돗물 필터 변색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복지위는 이날 수돗물 필터 변색 원인, 대책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상세히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우려를 조기에 불식시킬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위 위원들은 노후 수도관 교체, 주기적인 세척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