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JIMIN)’의 중국 팬클럽 ‘지민바 차이나(JIMIN BAR CHINA)’가 올 10월 지민의 생일을 맞아 지난번 공개한 중국 11개 주요도시 랜드마크 광고 이벤트에 이어 또다시 초대형 스케일의 생일기념 이벤트를 예고해 화제다.
‘지민바 차이나’는 지민의 생일인 10월 13일에 맞춰 국내 최초로 서울시 지하철 전역에 지민의 생일 광고를 전면 게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공개된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 지하철 전역에 설치된 PDV 스크린 43개, LED 스크린 83개, DID 전자 포스터 575개 등 총 702개 스크린에서 표출될 예정으로 하루 평균 1000만 명 이상의 서울 지하철 이용객들이 지민의 생일 축하 광고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들은 생일 프로젝트 모금액을 최단시간에 달성했다고 전하며, 중국 11개 주요 도시인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선전, 시안, 우한, 창사, 청두, 충칭, 칭다오, 텐진의 랜드마크에 대형 스케일의 지민 생일 서포트 광고를 예고하는 티져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지민바 차이나’는 지난해에도 지민의 24번째 생일을 맞아 중국, 네덜란드, 일본, 영국, 대만 등 세계 곳곳에서 초대형 규모의 18개 광고 이벤트를 진행, 국내외 유명 언론 매체들에서 잇따라 대서특필하며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올해로 25번째 생일을 맞는 95년생 황금 돼지해 지민의 전세계 팬들은 비단 광고뿐 아니라,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생일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