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실이 독립운동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객관식 토크 나는 몇번?' 광복절 기획에서는 이주실 강태성 신병주 장유정 등이 출연해 독립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이주실은 “1945년 광복이 되는 해에 저는 두 살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조부모님께 당시 이야기를 듣고 자라서 정신무장이 돼 있다”면서 “당시로 돌아가면 나는 틀림없이 독립운동에 참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둑기사 한해원 역시 “그 당시를 살았다면 독립운동을 할 수 있다가 아니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해원은 “저희 부부가 열혈부부다. 정의감이 넘치고 뭐 하나에 꽂히면 끝을 봐야 한다”며 “실제로 일제 강점기를 다룬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면 ‘나라도 작은 힘이라도 보탰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