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그래미와 빌보드 수상자인 유명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Tori Kelly)가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를 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토리 켈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팬들의 질문을 받는다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영상으로 직접 찍어 올렸다.
질문자 중 한명이 “BTS의 정국과 콜라보를 해야하며 그것은 매우 어메이징 할 것이다”라고 하자, 토리 켈리는 “나 역시 콜라보를 매우 원하고 있다. BTS를 빌보드에서 만난 적 있고 그것은 매우 재밌을 것이다”라고 답했고 이 영상이 팬들에게 순식간에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토리 켈리는 빌보드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그녀의 곡 ‘디어 노 원(Dear No One)’을 즉흥 라이브로 부른 영상을 올린 팬의 SNS 게시글을 “이거 진짜 좋아요. 또한 우리가 만난 것도 매우 기뻤어요”라는 글과 함께 리트윗을 해 둘의 콜라보에 대해 기대를 모은바 있다.
토리 켈리가 올린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를 원한다는 이 영상 게시물은 12시간 만에 조회수 13만8000, 좋아요수 12000개, 리트윗수 5000을 넘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13일 트위터 뮤직(Twitter Music) 공식 계정이 둘의 콜라보를 기다린다는 글과 함께 이 영상을 다시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방탄소년단 메인보컬 정국과 토리켈리의 환상적인 조합이라니”라며 두 슈퍼스타의 콜라보가 성사되기를 바라는 많은 팬들의 댓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