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오동 전투’가 광복절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봉오동 전투 누적 관객 수는 300만209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개봉한 후 9일만이으로 1000만 관객 영화인 ‘국제시장’ 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동명 전투를 다룬 영화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름 없는 수많은 독립군 이야기를 그렸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