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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폭염 이겨낸 ‘흥행 돌풍’

K리그, 폭염 이겨낸 ‘흥행 돌풍’

문대찬 기자입력 : 2019.08.20 13:56:45 | 수정 : 2019.08.20 13:56:46

사진=프로축구연맹

푹푹 찌는 폭염에도 프로축구 K리그의 흥행 전선엔 이상이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주간브리핑을 열고 시즌별 프로축구 월별 관중 추이를 공개했다. 

올 시즌 K리그는 2부리그까지 포함해 2012년 이후 최다 실 관중(경기장에 실제로 입장한 관객)을 기록 중이다. 눈에 띄는 건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 6~8월 관중 수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오름세를 보였다. 

연맹에 따르면 리그가 개막한 3월의 K리그1 평균 관중 수는 최근 5년 중 4위로 높지 않았다. 하지만 4월 6744명까지 떨어졌던 평균 관중은 5월 7877명까지 늘었다. 

6월엔 8631명으로 더 올랐다. 이는 최근 5년 6월 평균관중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7월에도 7016명으로 유지된 관중 수는 8월 들어 80143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K리그2를 향한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5∼8월 평균관중 수 모두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많았다. 5월 2652명을 기록한 평균 관중 수는 6월 2780명, 7월 2883명, 8월 2781명으로 꾸준했다. 

연맹은 흥행의 비결로 각급 대표팀의 선전을 뽑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을 차지한 이후 벤투호도 평가전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세 이하(U-20) 대표팀 역시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역사를 쓰며 주목 받았다. 

치열한 순위싸움 역시 관중몰이를 도우고 있다는 평가다.

올 시즌 순위경쟁은 전북 현대의 독주 체제에서 벗어나 울산 현대와의 치열한 양강 구도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1위 전북(승점 56)과 울산(승점 55)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이밖에 강원 FC와 대구 FC 등 중위권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연맹은 “실질적인 관중 수를 늘리기 위한 구단의 마케팅·홍보 노력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가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흥행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종로ㅣ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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