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협약을 맺었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공익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올해 전국 가을철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제주은행이 9월 한 달간 특별금리와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은행·신보,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협약

기업은행이 28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게 채무조정 등을 지원해 워크아웃 전 단계에서 부실 방지는 물론 경쟁력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대상 기업은 제조업 영위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신성장동력산업 기업·고용창출기업 등이다. 기업은행과 신보에서 지원받은 합산 채권액이 총 대출 50%를 초과하는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리 인하(최대 2%p) ▲대출만기 및 할부금 연장 등을 지원한다. 신보는 ▲신규보증서 발급(보증료율 1%) ▲기존 보증서 보증료 우대 및 연장 ▲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지원기간은 최대 4년이다. 하반기 60개 기업, 2020년부터 5년 동안 700개 기업이 혜택을 받는다. 

새마을금고재단, 청소년 무료 공익보험 지원 

MG새마을금고재단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익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지원상품은 어린이와 청소년 입원·수술·상해·질병을 종합 보장하고 타 보험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재단이 지원한다.

재단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를 통해 대상자들을 모집,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ㅈ 재단과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전국선수권대회 우승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올해 전국 가을철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여자 선수단은 2015년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5연패를 기록했다. 남자 선수단은 2016년 대회 3연패 달성후 이번 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제주은행, 창립 50주년 비대면 예금특판·릴레이 경품 이벤트 

제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비대면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2.3%(1년제) 특별금리를 주는 행사를 100억 한도로 진행한다. 가입 대상은 직전 3개월 제주은행 정기예금 미보유 고객이다. 100만원 한도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모바일뱅킹에서 간편비밀번호로 로그인 후 이체한 고객 30명을 추첨해 치킨을 증정한다. 9일부터 15일까지는 jBANK저금통적금 신규 가입한 선착순 300명에게 이벤트 금리 0.5%를 추가 제공하여 최고 4% 1년제 자유적립식 적금 금리를 제공한다. 

16일부터 22일은 모바일뱅킹으로 환전을 신청한 고객 5명에게 케이크를, 23일부터 30일까지는 모바일뱅킹 무방문신규 메뉴로 탐나는j체크카드를 신규발급한 고객 전원에게 신규 축하금을 지급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