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2019 힘찬싱어 콘테스트' 성료

힘찬병원, '2019 힘찬싱어 콘테스트' 성료

기사승인 2019-09-09 17:14:44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7일 부산힘찬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힘찬싱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힘찬병원 6개 분원(강북, 목동, 부평, 인천, 부산, 창원) 의료진 및 직원과 외부심사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 4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화음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규모와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전문심사위원, 외부닥터심사위원, 직원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대상과 금상, 은상 총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뮤지컬 영웅에 나온 곡인 ‘누가 죄인인가’를 불러 감동을 선사한 목동힘찬병원 매력청년팀에 돌아갔다.

금상은 ‘우리들은 미남이다’를 부른 부산힘찬병원 BSHC유랑단팀, 은상은 ‘Butterfly’를 부른 창원힘찬병원 힘찬대표팀이 차지했다.

동상을 받은 창원힘찬병원 힘찬대표팀 최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진료와 수술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원들과 함께 입을 모아 경연을 준비했던 과정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이 열정과 에너지를 진료실에서도 이어나가 환자들에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바쁜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그 마음이 환자들에게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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