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외국인 스스로 민원 해결을 위한 편람 발간

예천군, 외국인 스스로 민원 해결을 위한 편람 발간

기사승인 2019-09-11 09:02:51

경북 예천군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 민원업무 편람’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외국어 민원업무 편람은 체류지 변경신고서 등 41종의 민원서식 해석 본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가 주요 언어로 사용됐다.

군은 해당 편람을 군청 민원실을 포함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홈페이지 민원서식에도 자료를 업로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민원실에 온라인 통번역(7개 언어), 오프라인 통번역(4개 언어), 이미지 번역(12개 언어)이 가능한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사회 취약계층 시각장애인의 민원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해 ‘점자민원업무편람’을 제작·발간해 군청 민원실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바 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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