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챌린저 시리즈서 4위…기량 ‘점검’

피겨 차준환, 챌린저 시리즈서 4위…기량 ‘점검’

기사승인 2019-09-15 10:03:15
- + 인쇄

피겨 차준환, 챌린저 시리즈서 4위…기량 ‘점검’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휘문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출전에 앞서 기량 점검 차 나선 챌린저 시리즈에서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차준환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에서 열린 ISU 어텀클래식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31점, 예술점수(PCS) 77.90점을 합해 146.21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84.23점을 더해 총점 230.44점으로 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다.

차준환은 이날 쿼드러플 플립, 쿼드러플 토루프 등 4회전 점프 2개를 배치했지만, 모두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

차 선수는 10월 4∼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트로피에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10월 18∼2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1차 대회와 11월 8∼10일 중국 충칭 그랑프리 4차 대회에 나선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