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트래블은 보이콧 재팬의 여파로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국내 여행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쿠폰의 정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추석 연휴인 이번 달 11일~15일 동안 일본으로 출발한 여행객 수가 하루 평균 1만2140명으로 작년의 1만9929명 보다 39.1%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호텔업계는 올해 추석 기간의 국내 호텔 투숙 예약률이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보이콧 재팬으로 인한 국내 여행 선호 흐름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여행객이 국내로 발길을 돌리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와그는 다음 달 25일까지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의 액티비티를 최대 7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의 정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국내 여행객에게 전국 곳곳의 액티비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쿠폰의 정석’ 이벤트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의 할인 쿠폰을 각각 적용하여 기존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회원가입 또는 첫 구매후기 작성 시 각각 1000원의 할인 쿠폰이 발급되어 추가적인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 동안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국내 여행지 구석 구석을 즐길 수 있는 여행 팁을 와그 네이버 포스트에서 발행하여 국내 여행을 떠나는 이용객에게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올가을 와그가 준비한 쿠폰의 정석 이벤트와 함께 우리나라의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단풍 아래에서 국내 곳곳의 다양한 액티비티로 나만의 힐링 타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