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범죄 혐의 용의자 검거 ‘맹활약’

진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범죄 혐의 용의자 검거 ‘맹활약’

기사승인 2019-10-17 16:21:20

전북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민 안전을 지키는 전초기지로 활약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7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관제요원 김모씨가 CCTV 모니터링 중 오전 6시 21분께 진안읍 암곡마을 입구 도로에 떨어져 있는 농작물 고추 30근을 경운기에 싣고 진안 고추시장에서 판매한 점유이탈물 횡령 용의자를 발견하고 진안경찰서와 연계해 용의자 검거에 힘을 보탰다.

이에 관제요원 김씨는 지난 16일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진안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 김씨는 “업무에 관련해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맡은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에도 관제요원 전모씨가 모니터링 중 농산물 절도 용의자를 발견해 검거하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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