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일송학원이 지난 197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을 정리한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을 9월 19일 발간하고 지난 17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서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항상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길을 내밀며 한없는 인간애를 실천하는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책 발간은 일송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각오를 다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차흥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표이사는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사회공헌사를 다룬 이 저서는 대한민국 사회복지의 역사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은 학교법인일송학원 산하 한림대학교의료원·한림대학교·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한림성심대학교·복지관 및 복지센터 6곳 등 의료기관·대학·복지관이 시행한 사회공헌활동의 역사가 담겼다.

‘열림’, ‘떨림’, ‘울림’, ‘들림’ 4편으로 이뤄진 이 책은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활동의 사상과 철학 ▲고 일송 윤덕선 명예 이사장 일대기 ▲윤대원 이사장 경영철학 ▲사회공헌활동 성과 인포그래픽·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은 비매품으로 발간됐고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작됐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