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협상호금융이 농업인을 위한 농산물 경락가격 실시간알림 서비스를 ‘NH콕뱅크·콕팜’을 통해 1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산물을 출하해 경매가 이뤄지면, 실시간으로 경락가격을 출하한 농업인(조합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NH콕뱅크’ PUSH발송 기능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농산물 출하실적 조회는 농협의 계통조직을 통해 출하·판매되는 ‘계통출하’ 실적만 조회됐지만, 이번 서비스에는 ‘경락가격, 공판장, 로컬푸드’ 출하처를 추가해 세분화된 실적조회가 가능해졌다.

NH콕뱅크는 젊은 세대는 물론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 지난달 16일 가입고객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