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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이당일반산업단지 '첫삽'

- 내년 9월 KAI항공기부품공장 완공

강종효 기자입력 : 2019.10.23 18:07:33 | 수정 : 2019.10.23 19:26:35

경남 고성군이 미래 100년의 기틀이 될 항공산업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 첫 발을 내딛었다.

고성군은 23일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서 이당일반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 백두현 고성군수, 안현호 KAI사장,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KAI 및 협력사 임직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KAI는 고성군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13만 1270㎡에 10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총 사업비 255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이곳에 한국항공우주산업 고성공장 신축에 들어간다.

앞서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KAI와 항공기 부품 생산(조립)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MOA)을 체결했다.

KAI는 지난 6월 4일 이스라엘 군수업체인 항공우주산업(IAI)과 미국 걸프스트림 G280에 탑재하는 주날개를 2030년까지 공급하는 6200억원 규모의 기체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KAI는 G280 날개구조물 생산을 위해 고성 이당일반산업단지 내 5만9067㎡ 부지에 700억원을 들여 공장 1동, 사무동 1동, 부속건물 6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고성공장은 인프라 조성 및 장비구축 공정을 거쳐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 고성공장은 지자체의 생산인프라 구축 지원과 기업의 기술·교육지원 및 수주, 협력업체의 생산 집중, 이 삼박자가 이뤄낸 최초의 고성형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한 425명의 일자리 창출, 생산액 1774억원, 생산유발효과 35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904억원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 우선 채용, 고성지역 농수축산물 사용, 생산에 사용되는 소모품 등 고성업체 생산품 우선 사용 등을 통해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고성군이 인근 진주, 사천시와 협력해 항공우주산업의 큰 축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경남 미래성장을 주도해나갈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고성 미래 100년을 위한 항공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사례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현호 사장은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대표기업으로 고성에 대형 민수부품공장을 신축해 중소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상생의 터전이자 수주경쟁력의 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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