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점검에 나섰던 남성이 깔려 숨졌다.
15일 오전 8시 20분께 목포시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승강기 아래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자는 승강기 업체 남성 직원으로, 구조대가 출동했을 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이 남성을 승강기 아래에서 꺼내기 위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승강기 고장을 점검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목포=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