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6 비전 포럼’이 29일 오후 수원 장안구의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경기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복지부 임호근 커뮤니티케어추진단장 ▲지재성 경기도 복지국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 등을 포함해 전문가 및 단체, 선도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참고로 ‘2026 비전 포럼’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가치·철학 확산 및 현장 의견을 수렴코자 지난 5월부터 개최되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복지전달체계 개편 속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방안’라는 대주제하에 ▲사회서비스원과 복지전달체계 개편 속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방안 ▲경기도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뤄진다.
김보영 영남대 교수와 황경란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박경숙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찬우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서인석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이용재 호서대 사획복지학과 교수 ▲양진한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추진단 서기관 ▲김정길 부천시 복지정책과장 ▲문자 화성시 보건행정과장 ▲권민정 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 서기관 등이 지정토론에 참여했다.
복지부 임호근 커뮤니케어추진단장은 “‘2026 비전 포럼’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의 보완·발전 및 확산을 위한 소통과 공유, 참여로 이어지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논의 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사전에 연간 운영계획 및 논의 주제를 선정하여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