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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원더골에 해외 언론들은 극찬 세례

손흥민 원더골에 해외 언론들은 극찬 세례

김찬홍 기자입력 : 2019.12.09 10:02:45 | 수정 : 2019.12.09 10:02:49

사진=AP 연합뉴스

손흥민의 ‘원더골’에 영국 현지 언론들은 계속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16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4분 만에 케인의 골을 도운 손흥민은 32분엔 환상적인 골을 터뜨렸다.

수비 과정에서 패널티라인 근처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수비수 5명을 제치고 단독 돌파를 시도했다. 번리의 최종수비수까지 제치면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은 손흥민은 강력한 슈팅으로 번리의 골문을 찢으면서 시즌 10호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이번 골을 넣는 동안 12번의 볼 터치를 시도했고, 73.152m 이동했다. 순간 최고 스피드 시속 34.3km로 움직이는 등 단연 올 시즌 최고의 득점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경기 뒤 브라질의 레전드 호나우두에 빗대며 “내 아들은 손흥민을 보고 '손나우두'라고 부른다. 그 골은 내가 바비 롭슨 감독과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본 호나우두의 골 같았다”고 극찬했다.

경기 직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골'의 진정한 도전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더 선’도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고의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질주하며 번리 선수들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공식 SNS에 “오늘 밤 손흥민의 원더골을 보았는가? 큰 박수를 부탁한다”고 적은 뒤 해시태그로 푸스카스상을 달았다. 푸스카스상은 매년 세계 최고의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손흥민을 이 주의 선수 미드필더에 선정했다. 매체는 “이런 멋진 골은 AC밀란 시절에 조지 웨아 이후 처음 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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