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대가행복적십자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0만원 상당의 떡국 떡 60kg을 전달했다.

대가행복적십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기탁과 경로당 및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란 대가행복적십자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주변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떡국 떡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마음을 나누고 함께 즐기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정이 담긴 떡국을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