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잉크 랩(Ink LAB)’ 체험 5000명 누적 돌파=문구기업 모나미는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진행하고 있는 ‘잉크 랩(Ink LAB)’ 체험 누적 고객 수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000명을 넘었다고 최근 밝혔다.
‘잉크 랩(Ink LAB)’은 지난 2017년 12월 모나미 수지본사점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이 곳은 고객들이 직접 다양한 색상의 잉크를 조합해 나만의 만년필용 잉크 컬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잉크 DIY(do-it-yourself.)체험 공간이다. 완성된 잉크 레시피는 나만의 이름을 붙여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면 향후 동일한 컬러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모나미는 문구를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수지본사점, 인사동점, 에버랜드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동대문DDP점까지 여섯 곳의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현재 수지본사점, 인사동점, 롯데 평촌점‧부산점에서 잉크 랩을 체험할 수 있다.
잉크 랩 체험은 모나미 컨셉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모나미스토어는 모나미만의 아날로그 감성을 입혀낸 공간으로 브랜드 경험은 물론, 잉크 랩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템을 제작해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모나미는 문구시장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고 트렌드를 리딩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나미는 잉크 랩 누적 체험 5000명 돌파를 기념해 3월 말까지 잉크 랩 체험 고객 전원에게 지난 11월 출시한 ‘라인(REIN)만년필’을 증정한다. 또 나만의 잉크 조색이 가능한 ‘잉크 DIY’ 키트를 50% 할인 판매한다.
◎파카, 소네트 25주년 ‘소네트 푸제르(SONNET FOUGÈRE)' 출시=필기구 브랜드 파카(PARKER)는 소네트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소네트 푸제르(SONNET FOUGÈR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네트 푸제르 컬렉션은 아름다운 꽃의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푸제르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요됐다. 회사 측은 “푸제르 패턴이 정교하게 새겨진 스털링 실버 바디와 고급스러운 골드 장식이 조화를 이뤄 독특한 우아함과 현대적인 실루엣을 자아냈으며, 세밀한 패턴 디테일에서 파카의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카 관계자는 “소네트 푸제르는 소네트의 절제된 클래식함과 우아함은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기존의 소네트를 즐겨 사용하던 마니아들에게는 색다른 무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색상은 ‘실버’와 ‘실버&블랙’으로 구성되며 만년필과 볼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실버는 바디와 캡에 동일한 패턴이 새겨진 스털링 실버로 디자인됐고, 실버&블랙은 황동 베이스의 바디에 블랙 컬러로 마감됐다.
◎레고코리아, ‘레고 디즈니 프린세스 스토리북’ 시리즈 출시=레고코리아(LEGO Korea)는 겨울왕국,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뮬란 등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디즈니 공주들의 이야기를 담은 ‘레고 디즈니 프린세스 스토리북’ 시리즈를 출시한다.
레고 디즈니 프린세스 스토리북은 레고 브릭으로 만드는 팝업북 형태의 시리즈다. 닫혀 있을 때는 예쁜 동화책의 모습으로, 열면 파스텔톤 레고 브릭으로 조립된 디즈니 공주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조립이 간단하고 완성 후 휴대하기 편해 언제 어디서나 흥미진진한 디즈니 상황극을 즐길 수 있다.
시리즈는 겨울왕국2 ‘안나와 엘사의 스토리북’, 미녀와 야수 ‘벨의 스토리북’, 인어공주 ‘아리엘의 스토리북’, 오는 3월 실사 영화 뮬란 개봉에 맞춰 출시된 ‘뮬란의 스토리북’까지 총 4가지로 선보인다. 각 스토리북의 주요 캐릭터들은 새롭게 도입된 귀여운 마이크로 인형 피겨로 제작됐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풍부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