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아가방)의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ETTOI)는 전년 대비 2019년도 매출이 24%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에뜨와의 긍정적 매출 결과는 최근 프리미엄 유아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또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주변 지인이 한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텐 포켓’ 현상도 매출 견인에 한몫했다고 아가방 측은 평가했다.
2019년 에뜨와 제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뉴케이크 슬림 시리즈’다. 레트로 느낌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색감이 발랄한 느낌을 자아내 선물용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뉴케이크 슬림 시리즈 같은 기획 제품은 전년 대비 2019년 매출이 34%가량 올랐다. 중국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아 2020년 S/S 제품의 수주 물량이 2019년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난 상태다.
에뜨와 관계자는 “2019년은 에뜨와의 제품력과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콘셉트, 다양한 기획 제품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한 해였다. 올해도 지난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뜨와의 2020년 S/S 컬렉션은 전국의 백화점 내 에뜨와 매장 및 아가방앤컴퍼니 에뜨와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