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벚꽃축제'가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에서 겨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육성·유망·우수축제로 선정한다.
경주벚꽃축제는 지난해 유망축제에 이어 올해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
이는 음악회, 버스킹 공연, 벚꽃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결과다.
경주시는 오는 4월 불국사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호응을 얻은 음악회, 버스킹 공연, 벚꽃운동회는 올해도 이어진다.
또 벚꽃 로고송 선정, 길거리 마술,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벚꽃축제가 시민, 관광객, 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 꾸미는 전국 최고의 꽃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