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中 ‘우한 폐렴’ 4번째 사망자 발생… 설 명절 전 선제적인 초강력 대응 기대”

민주당 “中 ‘우한 폐렴’ 4번째 사망자 발생… 설 명절 전 선제적인 초강력 대응 기대”

기사승인 2020-01-21 14:17:31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21일 “중국에서 ‘우한 폐렴’ 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고, 중국 뿐 아니라 한국, 태국, 일본 등 주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위원회가 소집됐다. ‘우한 폐렴’으로 2003년 중국에서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 사태가 재발할지 모른다는 우려와 불안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국내도 ‘우한 폐렴’ 확진자 중국인 1명이 발생해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신속한 발견 및 격리조치로 추가 확진자가 없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촘촘히 대응해나갈 것이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민족 대 이동을 앞두고, 사람 간 전염되는 중국 ‘우한 폐렴’이 확대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선제적인 초강력 대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변인은 “국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 준수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감염병 위기관리에 최선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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